Daily Paintings 24.4.15

Friday. April 24.2015



바쁜 일정 끝내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시간 몸이 무척 피곤했다. 
피곤이 사라질 때 쯔음 이제 마음을 잘 다독거려야된다.
또다시,

목마른 사람처럼 작업실이란 우물가에 머물러 있다.
물을 마시면 될텐데 쓉사리 마시지 못한다. 
갈증이 난다.

오랫동안 고여있는 물인지... 썩은 물인지, 
맑은 물이였던가 의심이 간다. 
과거와 현재 매 순간 열심히 살았다.
이 하루가 끝인 것처럼, 
부족함을 채우고
그리고 또 그리던 사람이 오늘은 가슴이 먹먹해진다.

봄이구나. 날씨가 제법 따스하다.
몇 시간을 하늘만 올려다본다.
그것은 어쩜, 미로처럼 복잡한 세상이 어떤건지 
깨달은 것일지도 모른다.
난 그저,

그림이 좋다.
그 맘은 때론 참 이기적인 삶이였다. 
화가가 작업실로 들어가는 것이 이상한가!
텅빈 작업실. 비우고 채우고 
꽃이 피고 지고 잎이 곱게 물들고 떨어지고 새싹이 나고 
바람도 바쁘네. 













     


By 서승은 작가 

-Artist.Seungeun Suh /aka Hibiscus-

http://hibis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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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BISCUS Seungeun 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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