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2015-04-07



키다리갤러리 서승은 초대전

‘다육식물 소녀’ 최신작 색감 깊고 더 세밀해져



키다리갤러리(대구 중구 봉산동)는 다육식물과 소녀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소재를 결합시켜 몽환적 이미지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는 서승은 작가 초대전을 8일부터 29일까지 연다.

서 작가는 다육식물의 내적 강인함과 외적 아름다움을 아름다운 소녀의 캐릭터에 가미시켜 현대인의 아픔을 치유하려는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9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도 작가는 ‘Recall’이라는 제목 아래 이같은 작품을 소개한다. 더욱 세밀해지고 채색감이 깊어진 ‘다육식물 소녀’ 시리즈의 신작과 함께 사실적인 인물화 작품도 선보인다.

이미 미국에서 두 번의 초대전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의 사실적 인물화는 전통 한지 고유의 특성을 살린 채색이 주는 부드러움, 추상적 요소, 여백의 미를 살린 표현이 눈길을 끈다.

키다리갤러리는 최근 서 작가와 국내 대형 문구팬시 전문업체인 금홍팬시의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켰는데, 컬래버레이션 팬시디자인 상품의 출시를 기념해 시민에게 원작의 감동을 보여주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이 전시에서는 그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미 판매되어 컬렉터가 소장 중인 작품도 일부 리콜해서 보여준다.

전시기간 중 10일부터 12일까지는 금홍팬시의 주관으로 교보문고 핫트랙스 대구점에서의 론칭 행사장에서 서 작가의 사인회가 열리고 대표작의 리콜전시도 진행된다. (070)7599-5665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Posted by HIBISCUS Seungeun 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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